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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87명 중 60명 완치퇴원

3월 27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27명 입원 ... "27일 방역의 날 운영"

등록 2020.03.27 11:09수정 2020.03.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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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경남도 대변인. ⓒ 경남도청 최종수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다. 경남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추가 발생 없이 현재 총 확진자는 87명이라고 밝혔다.

시군별로 보면, 창원 24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거제 각 6명, 밀양 5명, 양산 3명, 진주‧고성 각 2명, 함안‧남해‧함양 각 1명이다. 통영, 사천, 의령, 하동은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

현재까지 87명 확진자 가운데 60명이 완치되어 퇴원했다. 27명 환자는 마산의료원 20명, 양산부산대병원 3명, 창원경상대 병원 3명, 국립마산병원 1명이 입원해 있다.

이들 가운데 중증환자는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해 있는 1957년생 여성인 '경남 73번' 환자이고, 나머지 26명은 경증으로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김명섭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입원 환자가 언제쯤 한자리수로 떨어질지는 아직 가늠할 수 없다. 환자 개인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르다"고 했다.

경남 확진자(87명)의 감염경로는 신천지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6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거창 웅양면 관련 8명, 한마음병원 관련 7명,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 7명, 부산 온천교회 2명, 해외여행 3명이고, 완치퇴원한 '경남 25, 72, 84번'과 입원 중인 경남 87, 88번'은 '불명'이다.

3월 2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경남 90번' 확진자는 1980년생 남성으로 해외여행과 관련이 있다. 이 환자와 접촉자는 8명으로 파악되고, 이들 가운데 검사결과 부모는 음성으로 나왔으며, 나머지는 자가격리 중이다.

대구경북지역 확진자 87명은 국립마산병원 56명, 창원병원 11명, 마산의료원 10명, 양산부산대병원 4명, 창원경상대병원 3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이 입원해 있다.

아들 가운데 중증환자는 10명으로, 양산부산대병원 4명, 창원경상대병원 3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이다.

경남지역 잔여병상은 현재 156병상이다. 48병상의 통영적십자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되었다. 잔여병상은 마산의료원 124병상, 진주경상대병원 15병상, 양산부산대병원 9병상, 창원경상대병원 5병상, 삼성창원병원 3병상이다.

입국자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경남도는 26일 하루 425명이 추가 입국해 현재 해외입국자는 총 1905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입국 후 14일이 경과한 374명은 능동감시가 해제되었고, 1529명은 능동감시 중이다. 경남도는 이들 가운데 유증상자 367명을 확인해 검사를 의뢰했고, 검사결과 음성 241명, 검사중 126명이다.

경남지역에서 공항 검역을 통하여 확인된 확진자는 현재까지 2명이다.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25일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마산의료원에서 창원경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환자는 경남 발생 확진자는 아니고 주소가 경남으로 되어 있으며, 질병관리본부의 관리대상이다.

경남도는 "집단감염 사례를 막기 위해 이날부터 요양병원 신규 간병인은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고 했다. 전국적으로 신규 간병인은 하루 평균 120명 내외로 추정된다.

경남도는 27일 '방역의 날'을 운영한다. 김경수 지사, 허성무 창원시장와 자율방재단, 지역상인 등과 함께 이날 오후 4시 창원 상남동 성원그랜드상가에서 방역 활동을 벌인다.

경남도는 '물리적 거리두기'를 계속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불교, 천주교, 원불교는 종단 차원의 집회가 잠정 중단 되었다. 기독교에서도 집회 중단에 많은 협조를 해주시고 있다"며 "29일 예배가 실시되는 교회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했다.

김명섭 대변인은 "지난 주 방역지침을 미준수한 곳에 대해서는 보완조치를 내렸고, 이번 주 점검 시에 방역지침 미준수로 재차 적발된 곳에 대해서는 행정명령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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