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문상모 후보, 장목어촌계 찾아 현장 목소리 들어

등록 2020.03.27 15:51수정 2020.03.2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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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상모 국회의원선거 후보(거제)는 27일 장목어촌계를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 문상모캠프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국회의원선거 후보(거제)가 27일 장목어촌계를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영호 전 국회의원과 송오성‧옥은숙 경남도의원, 최양희‧박형국 거제시의원이 함께 했다.

장목어촌계원들은 '거제 수산의 열악한 실태', '어업현장과 법이 맞지 않는 점', '어촌계 보상 문제' 등에 대해 지적하며 해결책을 세워 달라고 했다.

문상모 후보는 "저는 김대중정부 시절 중앙당 농림해양수산 정책심의위원으로 관련 분야 국가 정책을 다뤘던 경험이 있다"면서 "거제시와 장목어촌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수산분야 전문가인 이영호 전 국회의원과 같이 왔다"고 했다.

문 후보는 "그동안 굴 양식장, 멍게 양식장, 가두리 양식장, 피조개 양식장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면서 "관련 법 개정, 시설 지원, 예산 지원, 보상 문제 등은 공통된 애로사항"이라고 말했다.

또 문 후보는 "국회로 가게 되면 수산분야 상임위로 가서 현실과 맞지 않는 법부터 고치겠다"고 강조했다.

문상모 후보는 또 "당장 시급한 시설 지원과 보상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돈이 필요한데, 많이 가져 올 자신이 있다"며 "이영호 위원장이 앞으로 많은 도움을 주기로 약속한 만큼, 자주 불러 달라"고 했다.
#문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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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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