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계획' 선포

수도권 중심주의 극복 위한 광역경제권 및 상생 발전 방안 발표

등록 2020.04.01 16:58수정 2020.04.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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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비전위원회는 1일 오후 2시 양산시의회 앞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 선포를 했다. ⓒ 민주당 경남도당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총선 후보들이 '메가시티 계획'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비전위원회는 1일 오후 2시 양산시의회 앞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계획 선포'를 했다. '비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민주당 부산‧경남‧울산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춘 의원과 김두관 의원을 비롯해 전재수(부산)와 민홍철(경남), 이상헌(울산) 위원장이 참석했다.

또 김정호(김해을), 이재영(양산갑), 최지은, 박무성 후보 등이 함께 했다.

김두관 위원장은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민들께 위로와 응원을 올리고, 힘 모아 국난을 극복하자"고 했다.

그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하고 지역이 사는 유일한 가능성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가진 곳이 부울경이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부울경 지역 경제의 생존과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부울경 베가시티 비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김영춘 위원장은 "혁신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환경 안전 보건이 약속된 지속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고, 물류인프라를 확충하고 광역교통망을 강화 하겠다"고 했다.


이상헌 위원장은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방안과 지속가능한 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한 과학기술 기반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

민홍철 위원장은 "교육혁신을 위한 인재육성과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에 대해 발표했고, 전재수 위원장은 "부울경 광역교통체계 구축과 관광지도 구축, 그리고 광역 재난관리체계 구축"에 대해 밝혔다.

비전위원회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부울경이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하기로 결의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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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비전위원회는 1일 오후 2시 양산시의회 앞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 선포를 했다. ⓒ 민주당 경남도당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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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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