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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코로나191991화

[경남] 사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미국 체류하다 입국

4일 오후 5시 현재, 경남 전체 105명... 접촉자 등 조사중... 완치퇴원자 74명

등록 2020.04.04 17:18수정 2020.04.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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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4월 4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 전체 105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5시 '코로나19 대응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추가 '경남 108번' 확진자는 사천에 거주하는 2004년생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2019년 7월 17일부터 지난 3월 24일까지 미국에 체류하다 입국했다.

이 확진자는 24일 입국해 다음 날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 있었고, 4월 1일 미열 등 증상이 나타났다.

'경남 108'번 확진자는 현재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사천지역 확진자는 지난 4월 2일 나온 '경남 106번' 확진자에 이어 2명으로 늘어났다.

사천 확진자인 '경남 106번'과 '경남 108번'은 모두 해외방문력이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접촉자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경남지역에서 완치되어 퇴원한 사람은 74명이다. 이날 '경남 8번'과 '경남 12번'이 퇴원했다. 현재 입원 환자는 31명이다.

3월 28일부터 4월 3일 사이 8명 확진자가 나온 진주 윙스타워와 관련해 아직 추가 확진자는 없다.

경남도는 현재까지 1만 4745명을 검사했고, 105명이 '양성', 426명이 '검사중', 1만 4214명이 '음성'이며, 자가격리자는 1497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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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해외입국자 코로나19 편의버스 운행하고 있다. ⓒ 진주시청

#코로나19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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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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