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4.15총선506화

[강원동남권]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말 첫 집중유세

10~11일에는 사전투표 실시

등록 2020.04.05 16:40수정 2020.04.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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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인 4월 5일, 10일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의 승기를 다지기 위해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주말을 맞아 지역구 곳곳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여야 모두 표심을 잡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김동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태백 황지와 사북·고한, 정선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집중유세 주말을 맞아 여야가 표심을 잡기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김동완 후보와 이광재 강원도선대본부장이 정선에서 유세를 하고있다. ⓒ 최승태

 
김 후보는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서는 집권 여당의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통령과 도지사, 시장, 군수가 모두 민주당적을 가지고 있어 국회의원도 민주당이어야 집권 여당의 힘을 빌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원유세에 나선 이광재 강원도선대본부장은 "강원도는 전통적으로 보수가 강한 지역이지만 이번 선거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태백과 정선은 이광재의 정치적 고향인 만큼 김동완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맞서는 통합당 이철규 후보도 정선군 집중유세에 나서 아침 9시 임계농협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사북과 고한, 정선읍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통합당 집중유세 주말을 맞아 여야가 표심을 잡기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통합당 이철규 후보가 정선에서 집중유세를 하고 있다. ⓒ 최승태

  
이 후보는 유세에서 "지난 4년간 국회 산자중기위에서 활동하며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많은 일을 했다"며 "재선의 힘으로 반드시 폐특법 연장을 통과시켜 정선군민의 근심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군민의 뜻에 따른 가리왕산 활용'과 '도암댐 수질정화 및 관광테마 개발'을 약속했다.

선거일까지는 앞으로 10일, 지난 24년간 당리당략에 따라 지역구가 나뉘고 합쳐지길 반복했던 강원동남권의 선거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제21대총선 #4.15총선 #국회의원선거 #강원동남권 #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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