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코로나192042화

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 6일 3명 추가

미국과 영국유학생과 국내 접촉자...총 확진자 53명

등록 2020.04.06 18:39수정 2020.04.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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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 강남구청장이 6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 ⓒ 강남구청 제공

 
6일 서울 강남구에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강남구는 지난 주말 동안 미국 유학생 2명이 새로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6일 미국과 영국유학생, 그리고 국내 접촉자 등 3명이 새로 '코로나19' 양성확진자로 판명돼 총 확진자는 총 5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강남구 논현동에 거주하는 31세 여성은 함께 거주하는 지인이 최근 확진자로 판정된 이후 4일 밤부터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5일 오후 강남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한 결과 6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강남구 역삼동에 사는 35세 유학생 남성은 지난해 12월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업이 중단돼 4일 대한항공 KE082편으로 입국했는데, 곧바로 공항리무진버스를 타고 강남구보건소로 이동해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강남구 역삼동에 거주하는 26세 여성은 영국 런던에서 유학 중인데, 코로나19로 학교 개강이 연기돼 5일 오후 대한항공 KE908편으로 입국한 후 곧바로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6일 오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강남구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19일까지 2주 더 연장됨에 따라 집에 머무는 어르신이나 가정주부, 청소년, 학생들이 무료하지 않게 유익하면서도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실 수 있는 다양한 활력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니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강남내일신문 게재
#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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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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