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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코로나192081화

[8일 0시] 하루새 53명 늘어... 해외유입은 24명

총 확진자 1만384명... 사망자 총 200명, 치명률 2% 육박

등록 2020.04.08 11:12수정 2020.04.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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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조합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분수대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과 감염병 대응체계 및 의료안전망 구축, 의료인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사회적 대화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유성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며칠 동안 50명 내외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틀 동안 47명에 머물다가 오늘은 53명으로 올라갔다. 이중 해외 유입 환자가 24명으로 45%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8명 늘어나 총 200명이며, 치명률은 2%에 육박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8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84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 환자는 총 832명이고, 내국인이 92.1%를 차지한다. 환자의 65.2%가 격리해제돼 퇴원한 사람은 총 6776명이다. 격리중인 환자는 3408명이다.

지난 하루 동안 8699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서 총 인원은 48만 6003명이다. 이중 45만776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검사중인 인원은 1만7858명이다. 치명률은 1.93%이다.

지난 하루 동안 검역 과정에서 발생한 환자가 각 지자체에서 발생한 환자보다 많았다.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그동안 총 338명이 검역과정에서 발생했다. 또 하루 동안 발생한 환자 53명 중 검역을 포함한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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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일별 추세 (4.8일 0시 기준, 10,384명) ⓒ 질병관리본부

 
지역별로 보면 하루 동안 가장 많은 확진환자가 발생한 곳은 서울이다. 11명의 환자가 발생해 총 578명이다. 11명 중 해외 유입환자가 6명이다. 다음으로는 대구가 9명 늘어 총 6803명이다. 경기는 6명이 늘어 총 596명, 인천은 4명이 늘어 총 84명, 경북은 3명이 늘어 총 1320명이다. 부산(총 125명)과 강원(총 49명)은 각각 2명씩 늘었고, 전북(총 17명)과 경남(총 113명)은 각각 1명씩 늘었다.

이밖에 광주(총 27명), 대전(총 39명), 울산(총 40명), 세종(총 46명), 충북(총 45명), 충남(총 137명), 전남(총 15명), 제주(총 12명)는 지난 하루 동안 한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추세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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