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8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일가족 모두 확진 판정... 유흥업소 확진 여성 접촉자 자가격리 통보

등록 2020.04.09 09:06수정 2020.04.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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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현재 강남구 확진자 현황 ⓒ 강남구청 제공

    
서울 강남구에 8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확진자 수가 56명으로 늘었다.

강남구는 7일 확진자 판정을 받은 여성의 46세 남편과 11세 아들이 8일 새롭게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맨 먼저 지난달 24일 영국에서 귀국한 후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딸에 이어 부모와 아들까지 일가족 4명 모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 도곡1동에 거주하는 46세 남성은 7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남편으로 지난달 27일 유학생 딸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를 하다 6일 발열 증상으로 7일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한 결과 8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아들인 11세 학생은 런던발 두바이행 에미레이트항공 EK0004, 두바이발 인천행 EK0322편으로 지난달 24일 귀국했는데, 최근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었지만 가족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자 7일 저녁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후 8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강남구는 최근 36세 여성 확진자가 일한 곳으로 알려진 유흥업소에 대해 서울시와 강남구보건소의 현장 합동조사를 통해 접촉한 손님 및 종사자 등 116명을 파악하고 전원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여기에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방역을 완료하고 폐쇄조치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서울시의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강남·수서경찰서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수시로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남구는 7일 하루 동안 해외입국자 107명, 국내 접촉자 13명 등이 자가격리 대상이 돼 관리하는 자가격리자는 2000명이 됐다.
덧붙이는 글 강남내일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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