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4.15총선845화

한국노총 울산본부, 울산 북구 민주당 이상헌 후보 지지선언

강길부 의원 전 사무국장 등은 통합당 서범수 울주군 후보 지지선언

등록 2020.04.09 15:28수정 2020.04.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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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태 미포산업국가단지협의회 의장과 산하 노조 위원장 12여명은 이날 이상헌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노조가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박석철

[기사 수정 ; 9일 오후 5시 55분]

한국노총 울산본부와 산하노조가 9일 울산 북구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백기태 미포산업국가단지협의회 의장과 산하 노조 위원장 12여 명은 이날 이상헌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앞서 이상헌 후보는 한국노총 5대 비전 20대 공동 약속 실현 협력, 노동자 권리보호 및 권익향상 노력 등을 약속했다.

백기태 미포산업국가단지협의회 의장은 "4.15총선에서 이 후보를 전폭 지지한다"면서 "오늘 참석한 각 지부 위원장들과 함께 남은 선거운동기간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헌 후보는 "노동이 행복해야 울산 북구가 행복하다"면서 "노동자의 도시 북구를 차별과 소외 없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강길부 의원실 전 사무국장과 조충제 전 울주군의회 의장 등이 9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서범수 미래통합당 울산 울주군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 박석철

한편 4선의 울산 울주군 강길부 의원의 참모를 지낸 인사 등(서명 동참 3000여 명)은 9일 울산시의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범수 미래통합당 울주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성상근·강원도·김진우 등 강길부 의원실 전 사무국장과 조충제 전 울주군의회 의장 등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번 총선에 불출마 한 강길부 의원을 16년 전부터 최근까지 함께 하며 4선 당선과 의정활동을 도왔던 참모진과 전현직 의원, 청년회장 여성위원장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등으로 자영업자와 서민경제는 붕괴직전이라 오만과 독선 정치를 종식시켜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수가 통합돼야 하고 이번 총선을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 심판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수우파 지지자로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회복, 울주지역 발전을 위해 통합당을 선택했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공천 받은 서범수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울산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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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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