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지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천곡동 투표소인 동해문화원을 비롯한 관내 투표소 10곳에서 오전 6시 일제히 시작됐다.
▲ 마스크 착용 시민 투표장면 ⓒ 조연섭
선거사무원의 투표관리 선서와 천곡동에 거주하는 박경순(여, 58)씨의 첫 투표로 시작된 이날 사전투표는 시작 시각 이전부터 투표 참여자로 붐볐다.
▲ 출서는 투표참가자 ⓒ 조연섭
입구에서 발열 확인은 한 뒤 유권자간 거리를 둔 상태로 투표장에 입장케 한다. 투표장에서는 유권자에게 장갑을 착용하게 하고 손소독이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점검이 이뤄지고 있었다.
▲ 입구 발열테스트 ⓒ 조연섭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 동안 전국 어느 사전투표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는 제도로 21대 총선은 10일과 11일 양일간이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 투표선서 공무원 ⓒ 조연섭
한편 동해시의 사전투표소는 천곡동 동해문화원을 비롯해 각동 10곳이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선거통계시스템'에서 주소를 통해 가까운 위치의 사전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를 마친 조을현(남, 68)씨는 "소중한 일꾼을 뽑는 투표와 관련 출장 일정상 사전투표에 참여하게 됐다, 내가 뽑은 일꾼이 꼭 당선되기를 바라며 소신 있게 일하는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드는 정치의 중심에서 활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첫 투표자 투표용지를 들고 ⓒ 조연섭
사전투표소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 이후 철저한 방역작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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