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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코로나192172화

25명 증가, 격리해제 70.7%... 12개 시도 신규 확진 '0명'

[4월 13일 0시] 총 확진자 1만537명... 사망자 3명 늘어 총 217명, 치명률 2.06%

등록 2020.04.13 10:50수정 2020.04.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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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많은 의료인들이 국민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러나 의사들의 의대 증원 반대 내지 공공의대 설립 반대 주장은 별반 감동스럽지 않아 보인다. 사진은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들이 검체채취 관련 장비들을 주차장에 마련된 안심진료소로 옮기는 모습. ⓒ 권우성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하루 동안 25명이 증가했다. 검역 과정에서 발생한 6명을 포함해 16명이 해외유입 사례이고, 지역에서 9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가 제일 많은 곳은 서울이었으며, 12개 시도에서는 한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 총 확진자중 격리해제자는 70%를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537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유입사례는 총 929명이며 이중 내국인은 91.6%이다. 총 확진자의 70.7%인 7447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2873명이다. 사망자는 하루 동안 3명이 추가돼 217명, 치명률은 2.06%이다.

현재까지 총 51만8743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중 49만481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민 100명당 1명꼴로 검사를 받았고, 이중 95% 이상이 음성으로 확인된 셈이다. 현재 검사중인 인원은 1만33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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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확진자 현황 (4.1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질병관리본부

 
지난 하루 동안 해외유입 사례로는 1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중 6명은 검역과정에서 나왔고, 지역에서 확인된 해외유입 사례는 서울 7명, 경기 2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 몰려있었다.

지역별로 볼 때는 서울지역이 8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중 1명만 지역발생 사례이고, 나머지 7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다음으로 신규 확진환자가 많은 곳은 경북 4명으로 총 1337명이다. 대구는 3명이 늘어나 총 6819명, 경기도 3명이 늘어나 634명이었다. 경기의 경우 3명 중 2명이 해외유입사례였다. 인천은 1명이 늘어나 총 87명이다.

이밖에 부산(총 126명), 광주(총 27명), 대전(총 39명), 울산(총 41명), 세종(총 46명), 강원(총 49명), 충북(총 45명), 충남(총 139명), 전북(총 17명), 전남(총 15명), 경남(총 115명), 제주(총 12명) 등 12개 시도에서는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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