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4.15총선1087화

[경기 용인정] 민주당 이탄희 '지지결의 자작극 논란' 재발방지 약속

"갑작스러운 방문, 실무진이 일일이 소속과 신분 확인하기 어려웠다"

등록 2020.04.14 17:47수정 2020.04.14 17:47
0
원고료로 응원
 

용인정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후보 ⓒ 박정훈

 
경기 용인시 강원도민회가 기자회견을 통해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후보 지지를 결의한 적이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이 후보 측이 14일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이탄희 후보 측은 이날 "지난 11일 강원도민회와 호남향우회 회원이라고 밝히신 분들이 캠프를 방문해 지지를 표명한 것은 사실"이라며 "당혹스러운 상황이지만 방문하신 분들의 신분과 소속을 캠프 실무진이 일일이 확인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앞서 이 후보 측은 지난 11일 호남향우회와 강원도민회가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에 용인시 강원도민회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용인 강원도민회에 확인한 결과 강원도민회는 이탄희 후보 지지를 결의하거나 공표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이 후보는 있지도 않은 지지선언 자작극으로 선거 막판 용인시민의 눈과 귀를 흐리는 전형적인 구태정치를 답습하고 있다"고 이 후보의 사과와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이탄희 #용인정 #용인시 #강원도민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삶은 기록이다" ... 이 세상에 사연없는 삶은 없습니다. 누구나의 삶은 기록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p.s 오마이뉴스로 오세요~ 당신의 삶에서 승리하세요~!!

AD

AD

AD

인기기사

  1. 1 검찰 급했나...'휴대폰 통째 저장', 엉터리 보도자료 배포
  2. 2 "그래서 부끄러웠습니다"... 이런 대자보가 대학가에 나붙고 있다
  3. 3 재판부 질문에 당황한 군인...해병대 수사외압 사건의 퍼즐
  4. 4 [단독] 김건희 일가 부동산 재산만 '최소' 253억4873만 원
  5. 5 [동작을] '이재명' 옆에 선 류삼영 - '윤석열·한동훈' 가린 나경원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