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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코로나192215화

환자 27명 늘어나 총 1만591명... 완치율 71.9%

[4월15일 0시] 격리중인 환자는 2750명, 사망자 3명 늘어 치명률 2.12%

등록 2020.04.15 10:55수정 2020.04.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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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투표일인 15일 부산의 한 선거구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 김보성

 
코로나19 환자가 하루 동안 27명이 늘어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중 해외 유입 사례는 검역 과정에서의 확진환자 4명을 포함해 11명이다. 방역당국이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의무화한 뒤 입국자 수가 급감하면서 해외유입 환자도 줄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591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은 955명으로 내국인이 91.5%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하루새 82명이 격리 해제돼 총 7616명이 완치됐다. 전체 누적 환자수 대비하면 완치율은 71.9%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2750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나 총 225명이고, 치명률은 2.12%이다.

현재까지 검사를 받은 인원은 총 53만4552명이다. 이 중 50만893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검사 중인 인원은 1만5026명이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총 11명이 증가했는데, 검역과정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7명은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해외유입 사례이고, 서울이 3명으로 가장 많았다. 부산, 대구, 강원, 제주는 각각 1명씩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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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일별 추세 (4.15일 0시 기준, 10,591명) ⓒ 질병관리본부

 
지역별로 볼 때 경기와 경북에서 가장 많은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경기(총 645명)와 경북(총 1348명)이 각각 6명씩 늘었다. 서울은 5명이 늘어나 총 617명이고, 강원은 2명이 늘어 총 51명이다. 부산(총 127명), 대구(총 6823명), 광주(총 28명), 제주(총 13명)은 각각 1명씩 늘었다.

이밖에 인천(총 88명), 대전(총 39명), 울산(총 42명), 세종(총 46명), 충북(총 45명), 충남(총 139명), 전북(총 17명), 전남(총 15명), 경남(총 115명) 등 9개 시도에서는 지난 하루 동안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현재 입원한 환자 중 위중 환자는 42명, 중증 환자는 23명이다. 또 격리 해제된 뒤 재양성으로 확인된 사례는 총 133명이다. 전국적으로 약 81.4%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기타 조사·분류 중인 사례는 약 9.6%이다.
#코로나19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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