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양평] 김선교 당선자 "여주·양평 발전위해 최선 다하겠다"

김선교 54.97% vs. 최재관 40.17%... 2위 최 후보 1만9천표 차이로 압승

등록 2020.04.16 11:36수정 2020.04.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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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보수강세 지역이었던 여주·양평군 선거구에서 양평군수 3선출신의 김선교(60) 미래통합당 후보가 최재관 후보를 큰 격차를 벌이며 당선에 성공했다. ⓒ 김선교 밴드

 
이변은 없었다. 전통적 보수강세 지역이었던 여주·양평군 선거구에서 양평군수 3선출신의 김선교(60) 미래통합당 후보가 최재관 후보를 큰 격차를 벌이며 당선에 성공했다. 

16일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김선교 후보는 득표율 54.9%(70,575표)를 얻으며 40.1%(19,001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최재관(52)후보를 1만9001표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정의당 유상진 후보는 3.5%(4,574표), 국가혁명대당금당 김미화 후보는 0.6%(895표), 우리공화당 변성근 후보는 0.5%(750표)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선교 당선자는 "미래통합당 당직자, 당원 여러분과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먼저 함께 응원해주시고 격려와 조언, 지지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소회을 밝혔다. 

이어 "한편으로 죄송하고, 더 김선교의 진심을 알려드리지 못함이 아쉽다"며 "하지만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을 가슴깊이 간직하며 절대 잊지 않겠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정병국 의원님의 불출마로, 저 김선교, 미래통합당 단일 후보가 되어, 후보 등록한 이후 지금까지 정말 선거운동에 후회 없이 매진하며 달려 왔다"며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하여주신,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 유상진 후보, 변성근 후보, 김미화 후보들께도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선거운동기간에 있었던 상호간에 불미한 점이 있었으면 모두 용서하고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 시간 이후부터는 여. 야 할 것 없이 우리 모두 여주시민. 양평군민의 이름으로 하나이다. 지역 발전의 큰 대의 아래 한 마음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선교 당선자는 "초심을 절대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며 "여주·양평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김선교 #여주양평 #최재관 #미래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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