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5월 23일로 추가 연기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등 전염병 방지 동참 통한 응시자 안전 확보

등록 2020.04.20 10:23수정 2020.04.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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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오는 5월 9일 시행 예정인 '2020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5월 23일로 추가 연기했다.

응시인원은 전국 3만 3963명이고 시험장은 96곳이다. 경남은 응시인원이 1451명이고, 시험장수는 4곳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번 추가 연기 결정은 여전히 엄중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에 따라 집단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응시자의 건강 안전뿐 아니라 초·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상급 학교 진학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했다.

경남교육청은 "추가 연기된 일정에 따라 제1회 검정고시 시행에 대비하여 방역 대책 마련에 더욱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검정고시 추가 연기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응시자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검정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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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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