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모든 시민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 무상 지급

황명선 시장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시민의 안전"

등록 2020.04.23 14:47수정 2020.04.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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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시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마스크와 손 세정제 논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시민에게 면마스크 2개와 필터 10개, 손 세정제 2개를 무상 지급한다. ⓒ 서준석

 
충남 논산시가 신종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논산시민 모두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무상 지급한다.

23일 시내권인 취암동과 부창동 주민 5만 명을 시작으로 1인당 면 마스크 2개와 필터 10장 및 손세정제 2개씩을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 관리소 등을 통해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시내권 이외의 논산시 관내 13개 읍·면 지역 주민들에게도 필터가 구입되는 대로 이달 안에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논산시 대교동 휴면시아 아파트 관리사무소 23일 부창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휴면시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주민들에게 면 마스크와 손 세정제, 필터를 배부하고 있다 ⓒ 서준석


논산시 인구는 12만 명으로 시는 예비비 7억5천여 만 원을 투입해 면 마스크와 손 세정제 20만 개를 구입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시민의 안전이라고 본다" 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논산시는 지난달 4일 제일 먼저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무상 지원했다. 이어 11일에는 65세 이상 노인 3만여 명 전원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무료로 배부했으며 20일에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손세정제와 마스크 등을 배부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덧붙이는 글 논산시와 계룡시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는 논산포커스에도 함께 게재합니다.
#논산시 #면 마스크 무상지급 #논산시민 마스크 전원지급 #코로나19 #손 세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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