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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황운하 당선인 사무실 압수수색... '부정경선' 혐의

대전지검 오전부터 압수수색 영장 집행중 "구체적 피의사실은 공개 못해"

등록 2020.04.24 11:32수정 2020.04.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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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황운하(대전 중구)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꽃다발을 받아 들고 환호하고 있다. ⓒ 황운하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황운하(대전 중구) 국회의원 당선인의 선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24일 오전 대전지검은 "오늘 공직선거법위반 등 사건으로 국회의원 당선인 황운하 선거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대전지검은 '형사사건공개금지등에 관한 규정 제9조 제1항 제1호' 따라 구체적인 피의사실이나 피의자, 수사 상황 등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황 당선인의 혐의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 부정경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 후보 측은 "당내 경선 상대방 후보 측에서 고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황운하 #대전지검 #압수수색 #선거법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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