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첫날인 내일(30일·목)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 기온이 25℃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목요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 5~15℃, 낮 최고기온 19~28℃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 가량 크게 벌어지겠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내일(30일)과 모레(5월 1일)는 내륙을 중심으로 25℃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특히 모레는 경북을 중심으로 30℃ 이상 오르는 곳도 있어 덥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순환이 원활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서해안과 일부 전남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4일은 경기동부, 강원도지역으로 비가 오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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