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주말은 토요일까지 곳곳에 비가 오다가 일요일 점차 맑아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토요일(9일)은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며 "서쪽지방은 낮까지 비가 오겠고, 동쪽지방은 밤까지 비온 후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9일)
- 제주도, 남해안 :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 중부(강원영동 제외), 전라도(남해안 제외), 경상내륙 : 30~80mm
- 강원영동, 경상해안(남해안 제외) : 10~40mm
일요일(10일)은 북동쪽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서부를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 온 후 차차 개겠다. 그 밖의 전국은 오전까지 흐리거나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 주요 지역별 일요일 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아침 최저기온은 주말 내내 12℃~17℃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토요일 7℃~22℃, 일요일은 18℃~26℃의 분포를 보이겠다.
해상에서 바람이 30~60km/h(8~16m/s)로 차차 강하게 불며 바다의 물결은 토요일(9일) 남해상에서 1~4m, 서해상과 동해상에서 0.5~4m로 일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내지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토요일(9일) '보통' 단계였다가 일요일(10일)은 '나쁨' 단계로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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