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딸에게 '5.18광주항쟁' 가르치는 어머니 눈길

초등학생 딸에게 5.18 광주항쟁 현장 가르친 박진주씨

등록 2020.05.17 16:27수정 2020.05.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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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조연섭기자

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인권 향상을 위해 기억해야 할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현장의 기록들을 공개하는 현장에서 자녀에게 5.18을 가르치는 한 어머니가 눈길을 끌었다.
 

ⓒ 사진 조연섭기자


동해시민공동행동이 5.18광주항쟁 40주년을 맞아 17일 천곡동 롯데리아 앞에서 시개청 40년 만에 처음으로 5월을 기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 사진 조연섭기자

현장을 찾아온 박진주(41, 삼화초 교사)씨는 딸인 원해든(삼화초 재학)양에게 현장에 전시된 사진을 통해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며 40년 전 그날을 가르치고 있었다.

과거를 망각하면, 현재를 살아가기도, 미래를 꿈꾸기도 어렵다 했다.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는 데 힘썼던 광주, 그리고 사람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지금까지 힘써 지켜온 민주주의 가치가 퇴행되지 않도록 우리도 주권자로서 제대로 지켜가야 한다.  

ⓒ 사진 조연섭기자

 

ⓒ 사진 조연섭기자

현장에서 만난 박응천 원장(태도치과)은 당시 조선대학교 재학생으로 악몽의 현장과 약 150m 근교에서 하숙을 했다며 생생한 현장 상황을 전했다.
 

ⓒ 사진 조연섭기자

박 원장은 "방송사가 왜 불이 났을까? 어린아이부터 임산부까지 비참하게 희생당한 이 항쟁은 언론까지 통제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초등학생도 시위에 참여하고 시민군까지 등장한 잊지못할 아픈 기억이다. 진실을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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