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 대표적인 봄축제 '삼척장미축제' 결국 취소

생활 속 거리두기 속 야간경관 조명과 포토존은 유지

등록 2020.05.19 08:22수정 2020.05.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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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천만송이장미축제가 전격 취소된 가운데 시민들이 삼척장미공원을 찾아 장미꽃을 즐기고 있다. ⓒ 삼척시청

 
강원 삼척시는 5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삼척천만송이장미축제'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당초 5월 16일에 시작할 예정이던 장미축제를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30일로 한차례 연기했으나 5월초 연휴 동안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용인 66번 확진자로 인한 3차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지역주민, 관광객 안전을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척시는 사회적거리두기가 끝난 5월 6일 이후 생활 방역으로 지침이 완화되자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장미축제 개최를 고심해 왔다. 다만 장미축제 취소 여부와 상관없이 장미공원 출입은 허용하되 방역수칙에 따른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유지하고 야간경관 조명과 포토존을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

남양동에 거주하는 정연철씨는 "맹방유채꽃축제에 이어 천만송이장미축제까지 취소되어 아쉬움을 금할 수 없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지금은 확산방지가 최우선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삼척시 우종원 관광과장은 "축제 개최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시민 안전을 염두에 두고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했으나 결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가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장미축제는 취소됐지만 장미공원 출입은 제한적으로 허용한다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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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삼척방송 기자/PD, 현)한국방송DJ협회 사업국장, 전)서울시청,인천시청,평택시청 인터넷방송 총괄PD, 전)C&M 서울미디어원 PD, 전)서울MBC PD(free), 전)yahoo korea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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