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도우리교회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총 4명

신도 7명 중 4명 코로나19 확진…나머지 신도들도 검사 결과 대기

등록 2020.05.22 17:54수정 2020.05.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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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우리교회에서 3일 간 신도 4명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 박정훈

 
경기 남양주시 화도우리교회에서 3일 간 신도 4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화도우리교회 신도인 A(82)씨가 이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교회는 총 7명의 신도수를 가진 소규모 종교시설로 지난 20일부터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해 관련 누적 확진자 수가 4명에 이르고 있다. 

화도우리교회에서 발생한 해당 확진자들은 대부분 고령에 여성이 다수를 차지해 우려를 더하고 있다.  

지난 21일 이 교회 신도 B(57)와 C(72)씨가, 지난 20일에는 신도 D(76)씨가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신도 3명도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모두 휴일인 지난 17일 이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지만 전파 당사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15일 발열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난 D씨는 이중 가장 먼저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전날인 14일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인천 남동구 만수동과 구월동에 가 친구를 만났다.

같은 날 B씨는 인후통·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났다. B씨는 지난 13일 버스와 택시를 타고 잠실역을 거쳐 서울아산병원, 15일에는 잠실역과 강남역을 거쳐 서울 양천구 은혜교회에 각각 다녀왔다.

C씨는 무증상 확진자로 2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D씨와 B씨는 지난 13일에도 이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방문한 지역과 일부 시설은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곳으로 당시 인천지역에서는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학원강사 확진자에 의해 2∼3차 감염이 일어났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 격리 조치한 뒤 진단 검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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