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창원지부 "5.24조치 즉각 해제 촉구"

등록 2020.05.25 08:21수정 2020.05.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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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 창원시지부(상임대표 김정광)는 24일 "남북관계 파탄 5.24조치 10년! 남북공동선언 이행! 5.24조치 즉각 해제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성명] 남북관계 파탄 5.24조치 10년! 남북공동선언 이행! 5.24조치 즉각 해제를 촉구한다

오늘로 5.24조치는 10년을 맞는다. 5.24조치는 2010년 이명박 정부 당시 천안함 침몰사건을 북한의 소행으로 판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남북간 교역을 전면 중단하는 조치이다.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 교역이 모두 중단되었다.

지난 22일, 5.24조치 10년을 앞두고 249개 시민사회단체는 한목소리로 "5.24조치는 정책적폐, 공식 해제 선언해야"한다며 기자회견을 하고 청와대에 서한을 전달했다. 통일부도 최근에 "5.24조치의 실효성이 상실됐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니 5.24조치는 공식 해제를 선언하는 수순으로 가는 것이 옳다는 것이 시민들의 목소리이다. 이에 6.15공동선언실천 창원시지부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문재인 정부는 5.24조치 해제하고 남북공동선언 이행하라!"
"문재인 정부는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조건없이 재개하라!"
"문재인 정부는 한미동맹 추종말고 민족공조에 나서라!"
"미국은 내정간섭 중단하고 대북제재 해제하라!"

2020. 5. 24. 6.15공동선언실천 창원시지부
#5.24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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