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코로나192487화

천안시, 10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주거지 인근 초등학교 등교 연기

등록 2020.05.28 08:52수정 2020.05.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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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27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 108번 확진자의 이동경로(천안시청 홈페이지 갈무리) ⓒ 천안시

 
26일 천안시에서 발생한 108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27일  천안시 직산읍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의 이동경로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3일(토) 12:09~13:20 음식점(직산)/도보 / 마스크착용(접촉자 6명) △23일(토) 13:30~15:30 상점(직산)/도보 / 마스크착용(접촉자 5명) △23일(토) 16:00~ 자택/도보 / 마스크착용(접촉자 3명-가족) △24일(일) 자택 △25일(월) 10:46~11:43 의원(직산)/ 도보 / 마스크착용(접촉자 1명) △25일(월) 12:00~ 자택 /도보 / 마스크착용(접촉자 1명-방문자) △26일(화) 09:30~10:30 단국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자차/ 마스크착용)순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의 검사 결과 A씨의 가족 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경로의 접촉자 13명은 현재 검사 중이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은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A씨의 손자가 다니는 어린이집과 태권도 학원에 대해서는 긴급방역과 함께 휴원 조치가 내려졌다. A씨의 거주지 인근의 7개 초등학교는 27일 등교수업을 연기했다.

최근 서울 은평구 확진자(은평31번)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25일부터 기침과 목 간질거림 등의 증상을 보여 26일 단국대학교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천안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코로나19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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