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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대구에서 1명 늘고 사망자 2명 발생

40대 고등학교 보건교사 확진... 교직원 등 12명 밀접접촉자 분류 검체검사 실시

등록 2020.06.01 17:09수정 2020.06.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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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코로나19' 음압병실 경북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모습. ⓒ 조정훈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명 발생해 모두 6884명으로 증가했고 사망자도 2명이 늘었다.

1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달서구 월성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경북 경산시 소재 고등학교 보건교사다.

이 환자는 학생 기숙사 입소 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실시한 전수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검사 과정에 이 교사와 동선이 겹친 교직원 9명, 학생 3명 등 12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당초 이날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등교 수업 일정을 2주 연기하고 원격수업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사망자도 2명이 추가되면서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183명으로 늘었다.

182번째 사망자는 80세 여성으로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 중 지난 3월 17일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치매, 파킨슨병을 앓고 있었으며 대구의료원에 이송돼 입원 치료 중 폐렴소견 등 증상이 악화되어 지난달 30일 숨을 거두었다.

183번째 사망자는 86세 남성으로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3월 10일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대구의료원으로 전원되어 치료 중이었으나 증상이 악화되어 5월 31일 사망했다. 이 남성은 기저질환으로 심부전,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을 앓고 있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환자의 수도 100명 이하로 줄었다.

이날 기준으로 86명은 전국 8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확진 후 자가격리 중이거나 치료 대기 환자는 한 명도 없다. 이날까지 완치된 환자는 모두 6695명으로 완치율은 96.1%다.

한편 경북에서는 확진 환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고 사망자도 없었다. 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1337명이고 사망은 58명이다. 완치자는 1249명으로 완치율은 9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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