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코로나192533화

[부산] 자가격리 이탈 3명 적발, 추가 확진자 없어

격리해제 하루 남기고 경주로 외출 사례 등 부산시 고발, 계도 조처

등록 2020.06.05 11:32수정 2020.06.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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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인근 대형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선 대기자들 사이에서 의료진이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 이희훈

 
부산에서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이탈자가 3명이나 더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없다. 5일 부산시는 "밤사이 추가 확진자는 없으나, 3명의 자가격리 이탈자가 발생해 고발·계도했다"고 밝혔다.
 
이탈 사례는 다양했다. 남구에 거주하는 A(48)씨는 자가격리 기간을 지키지 않고, 지난 3일 경주 등으로 외출했다가 적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 확진자 접촉으로 분류된 A씨는 4일까지 격리명령을 이행해야 한다.
 
기장군에선 B(66)씨가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외부로 나갔다. 미국에서 온 해외입국자인 B씨의 자가격리 기간은 17일까지다. 격리를 유지해야 하지만, 다른 주민의 자택 방문 과정에서 문이 잠겨있어 B씨의 몰래 외출은 바로 들통이 났다.
 
병원을 위해 집 밖을 벗어난 경우도 있었다. 네덜란드인 C(43)씨는 4일 아이가 아파 병원에 갔다가 불시점검반에 적발됐다. C씨는 중구에서 격리 중이다. 시는 B씨와 C씨에 대해선 재발 방지 등을 약속받고 계도 조처를 했고, 부산을 벗어난 A씨는 감염병 관련법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추가 확진자는 부산 내성고 고3 학생인 144번 확진자 이후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주일째 144명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기준 확진, 접촉 관련 자가격리자는 2510명이다.
 
그러나 144번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고, 안양 36번 확진자가 감염력 기간 부산을 방문한 것이 드러나면서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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