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유족회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 13일

등록 2020.06.10 08:23수정 2020.06.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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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창원유족회(회장 노치수)는 오는 13일 낮 12시 30분 창원마산 해상에 있는 괭이바다에서 "2020년 제70주년 13차 창원지역 합동추모제"를 연다.

창원유족회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국가의 공권력에 의해 창원지역의 많은 민간인들이 불법으로 학살 희생당한지 70년이 흘렀다"고 했다.

이들은 "억울하게 희생당한 원혼들의 해원과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합동추모제를 야담에 죽음을 당한 학살 현장인 괭이바다에서 거행한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11시 마산 돝섬유람선터미널부두에서 배를 타고 출발한다.

합동추모제는 초혼무와 전통제례, 추모 대금연주에 이어 추모식으로 진행된다.
#민간인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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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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