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코로나192629화

대전시, 83·84번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동선 공개

탄방동 둔산전자타운 홈닥터 방문 후 확진자와 접촉

등록 2020.06.22 13:34수정 2020.06.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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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2일 발생한 83번과 84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이들은 모두 탄방동 둔산전자타운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83번 확진자는 중구 산성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둔산전자타운에서 75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지난 2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는 18일과 19일 자택에서 318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둔산전자타운 627호 홈닥터를 방문했다가 버스를 타고 귀가했다. 20일 부터는 자가격리 조치를 받고 자택에 머물렀으며, 21일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체취 후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충남대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는 75번 확진자 1명이다.

84번 확진자는 동구 성남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둔산전자타운 홈닥터를 방문, 75번과 79번 확진자를 접촉했다. 이 확진자 역시 2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는 15일 자신의 차량으로 둔산전자타운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근처 보리밥집에서 점심식사를 했고, 귀가했다. 16일 이동 동선은 현재 조사 중이며, 17일에는 둔산전자타운을 방문했고, 18일과 19일은 자택에 머물렀다. 20일 동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사 예약을 한 뒤, 21일 검사를 받았다. 22일 확진판정을 받아 충남대병원에 입원예정이다.

이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3명으로 2명(75번, 79번)은 입원 치료중이며, 1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다음은 대전시가 공개한 코로나19 83번과 84번 확진자 이동 동선이다.
 

대전시가 공개한 코로나19 83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 ⓒ 대전시

  

대전시가 공개한 코로나19 84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 ⓒ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이동동선 #대전시 #둔산전자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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