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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코로나192645화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91번 확진자 동선 공개

탄방동 둔산전자타운 방문 이력... 15일 이후 45명째 확진

등록 2020.06.23 18:40수정 2020.06.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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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서 23일 오후 18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대전시는 이날 오후 서구 탄방동 둔산전자타운 관련 접촉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5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는 45명을 늘었고, 대전지역 총 확진자는 91명(해외입국자 15명 포함)이 됐다.

91번 확진자는 유성구 구암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지난 12일 둔산전자타운 내 사무실에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자들과 접촉한 이력이 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 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현되었으며, 22일 유성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91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2일 둔산전자타운 627호 홈닥터 사무실을 방문했고, 13일과 14일에는 자택에 머물렀다. 15일에는 유성구 봉명동 중앙내과의원과 유성태평양약국을 방문했다.

16일 자택에 머문 그는 17일 다시 중앙내과의원과 유성태평양약국을 방문했고, 18일부터 21일까지 자택에 머물렀다. 22일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와의 특별한 접촉자는 없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8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확인결과, 11일부터 19일까지 서구 괴정동 힐링랜드23(다단계 방문판매업소)를 방문한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심층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는 공주 2번 확진자가 근무한 둔산동 대한토지법인 콜센타 관련한 접촉자 89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하여 현재 44명이 음성으로 판정되었고, 4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2명은 타시·도 거주자로 이관 조치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대전시가 공개한 코로나19 91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다.
 

대전시가 공개한 코로나19 91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 ⓒ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대전시 #이동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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