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5·18 책임자 처벌하라'...전두환 풍자작품 싣고 차량 행진

등록 2020.06.27 19:58수정 2020.06.27 19:58
6
원고료로 응원
 
a

전두환 풍자작품 싣고 행진 27일 광주 북구 망월묘지공원 인근 도로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을 풍자한 작품 518점을 실은 트럭이 줄지어 달리고 있다. 작품은 5·18 40주년 저항의 밤 문화제가 열리는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으로 집결한다 ⓒ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학살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대규모 차량 행진이 광주에서 열렸다.

5·18 제40주년문화예술제추진위원회는 27일 '전두환 풍자 그림' 518점을 트럭에 싣고 북구 망월묘지공원에서 동구 옛 전남도청까지 달렸다.

포박을 당하고 무릎 꿇은 전두환 전 대통령 형상의 대형 조형물을 실은 5t 트럭이 선두에서 차량 518대를 이끌었다.

풍자 그림은 전국에서 모인 작가, 시민, 청소년 등 398명이 직접 그렸다.

5·18 책임자 처벌과 역사 왜곡 처벌법 제정을 염원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세 갈래로 나눠 도심 약 14㎞ 구간을 달린 트럭들은 옛 도청 앞 5·18민주광장에 모여 오후 6시부터 '저항의 밤 문화제'를 연다.

추진위는 5·18민중항쟁 40주년을 기념하고자 행진과 문화제를 마련했다.

경찰은 행진코스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안전 확보와 차량 소통 관리를 했다.

교통경찰 101명, 순찰차와 오토바이 등 장비 14대를 배치했다.

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6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에서 오마이뉴스를 구독하세요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바른 언론 빠른 뉴스' 국내외 취재망을 통해 신속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입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AD

AD

인기기사

  1. 1 다시 싸움 시작하는 변희수 전 하사... 이젠 법정투쟁
  2. 2 "배신감 느꼈다" 문재인 정부에 사표낸 교수의 호소
  3. 3 유명한 베를린 한식당에 혐오 문구가 걸린 이유
  4. 4 20년 내 일자리 47% 사라진다? 빌 게이츠의 이유 있는 호소
  5. 5 8000원짜리 와인을 먹고 나서 벌어진 일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