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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확진에... 대전 14개교 '등교중지'

7월 3일까지 원격수업, 학원 91곳·체육도장 16곳 '집합금지 행정조치'

등록 2020.06.30 13:56수정 2020.06.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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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대전시 동구 가오동 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0.6.30 ⓒ 연합뉴스

 
지난 29일 대전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와 인근 학교가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다. 또한 학원과 체육도장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행정조치'가 발동됐다.

30일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 114번 및 115번 학생 확진자(113번의 자녀)발생과 관련, 확진자가 소속된 2개 학교에 대해 7월 3일까지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114번 확진자는 충남중학교 3학년, 115번 확진자는 천동초등학교 5학년에 각각 재학 중이다.

이와 함께 대전교육청은 확진자들이 다닌 학원 등에서 이들을 접촉한 학생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감염 차단 및 추가조사를 위해 천동초와 충남중을 포함한 인근 14개 학교를 7월 3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 조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시 보건당국에서는 2명의 학생 확진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접촉자들을 파악·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2주 동안 자가 격리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확진자들이 다닌, 5개 학원에 대해서도 휴원과 함께 접촉자 검사를 실시했다. 인근 지역 학원 등에도 집합금지 행정조치가 내려졌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동구 효동, 천동, 가오동 지역의 학원 및 교습소 91곳과 체육도장업 16곳에 대해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인 7월 5일까지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발령했다. 또한 확진자 수강 학원생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연장 여부를 추가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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