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민속학연구소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소장 이영배)이 7월 16일~7월 17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창조아트홀(1층)에서 '마을-공동체-네트워크, 역사적 조명과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제3회 지역협력 학술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은 현장 연계형 소통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서 연차별로 지역협력 학술네트워크를 기획하여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제3회 지역협력 학술네트워크 컨퍼런스'는 '마을-공동체-네트워크, 역사적 조명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한다. '마을공동체 운동의 역사와 담론', '공동체문화와 지역의 사회혁신', '청년의 공동체문화와 사회혁신'이라는 3개의 세션을 기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1세션 '마을공동체 운동의 역사와 담론'은, 태백시도시재생지원센터 권상동 센터장의 '한국의 마을공동체 운동의 역사' 발표, 당진시 박훈 지속가능발전 담당관의 '한국의 마을공동체 운동의 담론 전개' 발표로 구성되어있다.
2세션 공동체문화와 지역의 사회혁신은, 마을배움길연구소 문재현 소장의 '청주 마을공동체 운동과 네트워크 구성' 발표, 옥천 배바우공동체 송윤섭 대표의 '옥천 배바우공동체와 지역의 사회혁신' 발표, 원주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박준영 이사장의 '원주의 공동체 운동-원주 공동체문화 미리보기' 발표, 협동조합 행복농장 최정선 상임이사의 '행복농장과 지역의 사회혁신' 발표, 평화샘/영동 학산초등학교 서영자 교사의 '평화샘의 마을사람 되기' 발표로 구성되어있다.
3세션 청년의 공동체문화와 사회혁신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추진단 곽상희 사무관, 나주것들 박하연 활동가, 홍성 환경농업교육관 이은정 사무관, (가)청년신협추진위원회 조은주 사무국장, 안동 청년공감네트워크 허승규 대표와 컨퍼런스 참가자들의 집담회로 구성되어있다.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학술담론의 장(場)을 꾸준히 마련해 오고 있다. 1차년도는 '공동체문화와 지역재생'을 연구주제로 충남 홍성군 일대를 조사 연구 하였으며, 2차년도는 '공동체문화와 사회혁신'을 연구주제로 충북 청주시, 옥천군, 보은군 세 지역의 공동체문화 현상을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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