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공산품(?)이 되어가는 딸

꼭 철들어야 하나요? 꼭 빨라야 하나요? 꼭 공부를 잘해야 하나요?

등록 2020.07.02 10:09수정 2020.07.02 10:15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이상준

   

ⓒ 이상준

   

ⓒ 이상준

초, 중, 고 12년의 학창시절. 학교는 왜 다니는 걸까? 12년 동안 국, 영, 수만 배우기 위해 가는 걸까? 그런게 목적이라면 그냥 검정고시로 2~3년 안에 다 끝낼 수 있다는데 그게 더 합리적인 것 아닐까?

그럼에도 12년 동안 학교를 다니는 건 이유가 있지 않을까? 내 아이가 공산품이 되가는 걸 지켜보는 것 같아 무섭다. 공산품은 규격에서 벗어나면 불량품 딱지가 붙어버리니... 핸드메이드 교육은 불가능한가?
덧붙이는 글 개인 블로그에도 중복 게재 중입니다.
#학부모 #초1 #육아 #육아대디 #육아공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무명작가 복숭이 www.boksungyi.com

이 기자의 최신기사 우리 딸이 맞고 왔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검찰 급했나...'휴대폰 통째 저장', 엉터리 보도자료 배포
  2. 2 재판부 질문에 당황한 군인...해병대 수사외압 사건의 퍼즐
  3. 3 [단독] 윤석열 장모 "100억 잔고증명 위조, 또 있다" 법정 증언
  4. 4 "명품백 가짜" "파 뿌리 875원" 이수정님 왜 이러세요
  5. 5 '휴대폰 통째 저장' 논란... 2시간도 못간 검찰 해명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