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코로나192691화

대전시, 122번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동선 공개

중앙방역대책본부, 1일부터 확진자 이동 경로 공개 지침 변경

등록 2020.07.02 07:50수정 2020.07.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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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1일 오후 발생한 122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다만, 이날부터 변경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새로운 이동 경로 공개 지침에 따라, 확진자를 특정할 수 있는 민감한 정보는 제외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122번 확진자는 서구 변동에 거주하는 기저질환자로 발열과 식욕부진 증상이 발현되어 검사를 받고 1일 확진 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119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119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역학 조사 중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달 29일 향우네거리~서부소방서까지 211번 버스를 왕복하여 이용했다. 그 외 다른 동선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없다.

한편, 변경된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정보공개 안내'에 따르면, 증상 발생 2일전부터 격리일까지 이동경로를 공개하되, 성별, 연령, 국적 등 개인을 특정 하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기존의 시간에 따른 개인별 동선 형태의 공개가 아닌, 장소목록 형태로 지역(시도, 시군구), 장소유형, 상호명, 세부주소, 노출일시, 소독여부의 정보를 공개한다.

다음은 대전시가 공개한 122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다.
 

대전시가 공개한 122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동선. ⓒ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이동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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