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코로나192725화

대전시, 136번·137번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136번, 가수원 은아유치원 원아... 137번 엑스포코아 여러 상점 방문

등록 2020.07.05 08:09수정 2020.07.05 08:09
0
원고료로 응원
대전시가 4일 발생한 136번과 137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136번 확진자는 서구 가수원동 소재 은아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6세 어린이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133번 확진자의 자녀다.

이 확진자는 공개된 경로는 은아유치원이 유일하며, 이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유치원 원생 50명과 교사 10명이다. 대전시는 유치원생 및 교사 등 60명에 대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수 검사할 예정이다.

137번 확진자는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이날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135번 확진자의 배우자인데, 동구 삼성동에서 명지약국의 약사다.

이 확진자는 6월 30일~7월 2일 까지 삼성동 명지약국을 방문했고, 7월 1일 삼성동 고려의원과 둔산동 서부농협삼천지점을 방문했다. 또한 같은 날 전민동 엑스포코아에 들러 풍성한식탁과 과일가게, 슈퍼마켓, 김가게 등을 방문했다.

이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1명으로 자가 격리 조치됐다.

다음은 대전시가 공개한 136번과 137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경로다.


 

대전시가 공개한 136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경로. ⓒ 대전시

  

대전시가 공개한 137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경로. ⓒ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대전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검찰 급했나...'휴대폰 통째 저장', 엉터리 보도자료 배포
  2. 2 "그래서 부끄러웠습니다"... 이런 대자보가 대학가에 나붙고 있다
  3. 3 [단독] 김건희 일가 부동산 재산만 '최소' 253억4873만 원
  4. 4 재판부 질문에 당황한 군인...해병대 수사외압 사건의 퍼즐
  5. 5 [동작을] '이재명' 옆에 선 류삼영 - '윤석열·한동훈' 가린 나경원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