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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코로나192737화

대전 확진자 3명 추가... 의원·백화점 근무

원내동 성애의원 원장 부부, 세이백화점 직원 확진... 140번 확진자 관련

등록 2020.07.08 10:42수정 2020.07.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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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료사진 ⓒ 오마이뉴스

 
대전에서 8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49명(해외 입국자 16명 포함)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147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내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140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원내동 성애의원 원장이다.

148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내동에 거주하는 50대로, 147번 확진자의 아내다. 성애의원에 근무하던 중 14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140번 확진자는 6월 29일부터 발열과 오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현됐으며, 29일과 30일, 7월 1일, 4일, 6일 성애의원을 방문했다.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역학 조사 중이다.

149번 확진자는 서구 월평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중구 문화동 세이백화점 매장 직원으로, 지난 5일 부터 인후통과 미각소실 등의 증상이 발현되어 7일 검사를 받고 8일 확진 판정 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14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43번 확진자는 140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따라서 이날 발생한 3명의 확진자는 모두 140번 확진자와 관련이 있다.

한편, 대전시는 확진자들을 상대로 역학 조사를 벌여, 방문한 곳에 대해 방역소독하고,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 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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