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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코로나192778화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확진자 가족

140번 확진자의 딸... 두 차례 검사 음성으로 자가 격리 해제 하루만에 '양성'

등록 2020.07.18 19:28수정 2020.07.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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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대전시

 
대전에서 18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6명(해외 입국자 19명 포함)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166번 확진자는 서구 복수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다. 이 확진자는 140번 확진자의 딸이다.
 
140번 확진자가 유성구 원내동 성애의원에 방문하면서 이 의원 원장 부부와 외래 환자가 감염됐고, 140번 확진자의 딸과 아들, 아들의 직장 동료까지 감염 된 바 있다. 이로써 140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8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140번 확진자는 자가 격리 중 검사를 두 차례나 받았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기 하루 전 격리에서 해제 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고열과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발현되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가 모친으로부터 감염된 것인지, 아니면 다른 감염원과 접촉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7일 오후 12시까지 자가 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공개 이동 경로는 이날 오후만 존재한다. 이 확진자는 이날 오후 복수동행정복지센터와 안영동 농협하나로마트클럽대전점, 정림동 에브리데이365정림점을 방문했다.

이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는 3명으로 자가 격리 조치 됐다.
#코로나19 #확진자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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