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 도의원,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정책 대안 제시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상임위원회 활동 기대해 달라"

등록 2020.07.23 11:49수정 2020.07.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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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이 2020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상황과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에서 심도 있는 질문과 대안제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 김명숙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달라진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과 대안제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농·어업과 산림·축산업, 해양을 담당하는 실국과 사업소, 연구소 등을 관할하는 농수산해양위원회에 속해 있는 김 의원의 역량은 도의회 제323회 임시회 기간(14~21일) 열린 2020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상황과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에서 나타났다.

농림축산국 업무보고 시 김 의원은 "충남 농업소득이 2018년 농가당 평균 1612만 원에서 2019년 1219만 원으로 393만 원 감소한 반면 농업 외 소득은 332만 원 올라갔는데 그만큼 농업과 농촌경제가 어렵다"며 "위기는 곧 기회이므로 코로나19 이후 도시소비자들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중요도에 대해 69.5%가, 74.9%가 식량안보의 중요도에 대해 인식하고 있으니 이데 대한 정책을 발 빠르게 실행해야 된다"고 주문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자연휴양지, 관광지를 선호하니 이에 맞춰 농촌체험, 치유농업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시골 구석구석까지 들어오는 택배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충남도 대형 온라인쇼핑몰 운영 등에 대한 획기적인 정책발굴로 도시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공동체가 이어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는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실행할 충남농업과학기술 중장기 연구개발 계획에는 코로나19 이후 농업농촌의 전망과 문재인정부의 그린뉴딜, 전자상거래 부분 농업인 육성, 사회적경제 등을 포함한 새로운 농업농촌정책을 담아야 수정할 것"을 권고 했다.

산림자원연구소 업무보고에서는 이번 회기 본회의 첫날 5분 발언을 통하여 제안했던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도내 이전 관련하여 수목원, 휴양림, 산림박물관 등에 대한 지역경제 유발 효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대체 관광지로 숲과 자연휴양림이 각광받고 있는 만큼, 충남도에 생산 소득 부가가치 파급과 고용유발효과 등을 위해 산림자원연구소 본원과 금강수목원 도내 이전에 대해서 충청남도 산림자원 육성의 100년 대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5분 발언 중인 김명숙 도의원. 김 의원은 현장을 발로 뛰며 연구 하는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 김명숙

 
도내 축산을 담당하는 축산기술연구소와 동물위생시험소 업무보고에서는 "2016년부터 추진되어 왔던 약 100억 원 규모의 '축산물 융복합 검사기반 구축 사업'의 세부 운영계획조차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업예산에 변화가 없음에도 도민을 위한 교육 공간이 기존 200명에서 20명으로 대폭 축소되는 등 현재 3차례 설계변경을 할 정도로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축산인을 위한 제대로 된 운영계획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번 위원회 개편으로 농수산해양위원회 소관이 된 해양수산국과 수산자원연구소 업무보고에서는 "해양수산국의 연구용역은 최근 5년 동안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총 40건의 용역 수행에 52억 3천 만 원의 예산이 사용되었다"면서, "용역결과는 지식상품으로 반드시 사업에 반영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수산자원연구소 업무보고에서는 2020년도 예산에 편성되어 있는 뱀장어 부화자어 연구와 서해대구 시험연구부분이 중단된 부분을 지적하며, "수산자원연구소의 연구 분야는 다년간 연구가 이루어 져야 함에도 연구계획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산자원연구소의 연구는 충남도의 주요 수산자원을 보존하고 연구하며, 특히 연구를 통하여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주요업무추진상황 보고는 제11대 의회 하반기의 실질적인 의정활동 시작이자 위원회 개편이후 관련 실국 및 기관에 대한 보고가 있어 도에서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김 의원은 "위원회가 개편되면서 해당 실국과 기관에 대해서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상임위원회 회의가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 도내 농업·어업·임업·축산업 과 해양 관련하여 더욱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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