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STX조선 정상화 촉구 건의문', 국회 전달

등록 2020.07.27 16:36수정 2020.07.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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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송오성, 신상훈 의원은 7월 27일 국회를 방문하여 ‘STX조선해양 정상화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전달했다. ⓒ 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의원들이 결의한 'STX조선해양 정상화 촉구 대정부 건의문'이 국회에 전달되었다.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송오성(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신상훈 의원은 국회를 방문하여 'STX조선해양 정상화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전달했다고 경남도의회가 27일 밝혔다.

송오성, 신상훈 의원은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실에 이어, 김정호 의원(김해을)과 윤영석 의원(양산갑)실을 방문하여 건의문을 전달했다.

송‧신 의원은 이들 국회의원실에 STX조선해양의 경영상황, 추진경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남도의 노력 등을 설명하고, 정부 등 관련기관이 STX조선해양의 고용보장, 정상적인 수주활동을 위한 수주가이드라인 및 RG발급 기준을 완화하고 제작금융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데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송오성 의원은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STX조선해양의 조속한 정상화의 당위성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STX조선해양이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 23일 정부가 STX조선해양의 총고용이 보장되는 것을 전제로 해 무급순환휴직을 유급순환휴직으로 전환하고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은 STX조선해양이 정상적인 수주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하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경남도의회 #STX조선해양 #송오성 의원 #신상훈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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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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