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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전 시간당 100mm 물폭탄... 아파트 1층도 '위협'

사망자 2명 발생... 하천수위 상승에 하상도로 전구간 통제

등록 2020.07.30 10:47수정 2020.07.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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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집중호우가 내린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30일 오전 상황. 아파트 출입구까지 물이 차올라 1층 거주민이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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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집중호우가 내린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30일 오전 상황. 조난 당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119 소방대 보트까지 동원됐다. ⓒ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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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집중호우가 내린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30일 오전 상황. 조난 당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119 소방대 보트까지 동원됐다. ⓒ 장재완

 
[기사 보강: 30일 오전 11시 5분]

밤 사이 시간당 100mm 안팎의 물 폭탄이 쏟아진 대전에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1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익사는 아니며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정확한 사인을 파악중에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1명은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이 아파트에는 전체 235세대가 거주 중이다. 이중 지대가 유독 낮은 D동과 E동에 피해가 집중됐다. 주차장 차량 50여 대가 물에 잠겼고 28세대가 침수됐다. 소방당국은 보트를 이용, 오전 11시 현재 아파트 안에 고립돼 있는 주민 30여명을 구조하고 있다. 또 침수된 차량 안도 수색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침수된 지 6시간이 지났지만 물이 빠지지 않고 있다. 집중호우로 아파트 인근의 갑천이 만수위에 육박, 아파트 수위보다 높아진 상태로 배수 펌프 등을 이용 물을 빼고는 있지만 수위가 낮아지지 않고 있다.

서구 가수원동 한 골프연습장에서는 침수로 주민 1명이 감전돼 숨졌다. 아직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대전시는 하천 수위 상승으로 하상도로 전 구간을 전면 통제했다. 현재 갑천 고수부지와 산책로, 시설물 들은 모두 잠긴 상태다. 

기상청은 31일 오전까지 대전과 충남에 50~150㎜, 충남 남부지역은 최대 200㎜ 이상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는 비가 그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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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집중호우가 내린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30일 오전 상황. 조난 당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119 소방대 보트까지 동원됐다. ⓒ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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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집중호우가 내린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30일 오전 상황. 아파트 출입구까지 물이 차올라 출입이 불가능한 상태다. ⓒ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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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집중호우가 내린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30일 오전 상황. 아파트 출입구까지 물이 차올라 출입이 불가능한 상태다. ⓒ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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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집중호우가 내린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30일 오전 상황. 아파트 옆에 위치한 갑천이 만수위를 보이면서 물이 빠지지 않고 있다. ⓒ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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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집중호우가 내린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30일 오전 상황. 아파트 옆에 위치한 갑천이 만수위를 보이면서 물이 빠지지 않고 있다. ⓒ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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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집중호우가 내린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30일 오전 상황. 아파트 출입구까지 물이 차올라 출입이 불가능한 상태다. ⓒ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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