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국회의원(민주, 양산을)이 덕계스포츠파크 조성사업과 양산지역 방범용 CCTV 설치 예산 등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자치단체 공공복지시설 신설·복구·확장·보수 등으로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때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이다. 김 의원은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로 웅상 스포츠복합시설 확충에 7억 원,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로 방범용 CCTV 20곳 설치에 4억 원을 확보했다.
덕계스포츠파크는 서부양산에 비해 부족한 동부양산(웅상)의 문화·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한 것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동부양산의 체육시설 부족 현상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덕계스포츠파크는 덕계동 산39-2 일원 1만6311㎡ 규모에 축구장 1면, 육상트랙 3라인, 간이체육시설 등이 들어서며 2021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한 범죄 해결을 위한 방범용 CCTV는 서창동 외 19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동부양산의 균형 발전과 주민편의를 향상하고, 양산지역 전체의 균형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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