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장대비 쏟아져... 한때 시간당 50mm

등록 2020.08.11 10:14수정 2020.08.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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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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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홍성은 11일 오전 9시 현재 81.6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이날 새벽 한때 시간당 50mm의 폭우가 내린 홍성은 전날(10일) 오후 11시 40분 호우경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지난 3일간 홍성에 내린 강수량은 ▲홍성 151mm ▲광천 94mm ▲홍북 158mm ▲금마 121mm ▲홍동 105mm ▲장곡 94mm ▲은하 131mm ▲결성 154mm ▲서부 208mm ▲갈산 212mm ▲구항 158mm다.

현재 홍성지역에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그야말로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폭우로 물에 잠겼던 홍성 하상 주차장은 이날도 침수 우려로 진입이 통제됐다. 일부 하천에서는 상류에서 내려온 물이 불어나 주변 산책로 일부가 침수되기도 했다.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충남도와 홍성군은 "외출을 자제하고 운전자는 감속 운행 할 것"과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하천변,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역에 접근을 금지 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문자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렸다.

기상청은 홍성을 비롯해 충남지역에 앞으로도 15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밝혔다.


#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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