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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60대 여성 확진... 서울 유통업체 설명회 참석

3일 '강남 102번' 확진자 접촉... 8일 서울~창원 고속버스 2대 이용

등록 2020.08.12 16:12수정 2020.08.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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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60대 여성(경남 167번)으로,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한 유통업체 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오후 경남도는 코로나19 현황 설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남에서 지역사회 감염으로는 지난 4일 '경남 164번' 확진자 발생 이후 8일만이다.

경남 167번 확진자는 '서울 강남구 10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확진자는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한 유통업체의 설명회에 참석했다. 해당 설명회에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 102번 환자가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최초 증상이 나타난 게 7일이었고, 당시 발열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오전 6시경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에 탑승했고, 이날 오전 11시경 마산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이 확진자는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선산휴게소에서 버스를 놓쳐 다음 차에 탑승해 창원으로 내려왔다. 결론적으로 고속버스 2대를 이용한 것이다.

경남도는 정확한 차편이 파악되는 대로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고속버스 동승자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 확진자는 8일 낮에 창원 마산합포구에 있는 지인 집과 사무실을 방문했고, 이날 오후 7시경 진해구 경화시장을 방문했다. 현재 경화시장은 방역을 완료한 상태다.

경남도는 이 확진자와 관련해 10일 동선과 접촉자는 모두 파악됐으며, 방역도 완료됐다고 했다.

이 확진자는 11일 오전 강남 102번 확진자의 접촉자임을 통보은 뒤고 마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검사 이후 마산어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검사 결과, 12일 정오경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 증상은 미열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8일부터 11일까지 경남 167번 확진자의 동선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총 6명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경남 167번의 동선은 확진자 본인의 진술을 토대로 현재까지 조사된 부분이다"라며 "심층 역학조사를 위해 GPS 위치정보 등을 요청한 상태"라고 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경남지역 확진자는 누적 164명이고, 이중 154명이 완치좨 퇴원했으며, 10명이 입원해 치료 중이다.

경남도는 "무엇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의 협력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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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 전경.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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