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대 종단 지도자 '코로나19 재확산 차단' 위해 최선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 4대종단 지도자와 간담회 가져

등록 2020.08.25 17:12수정 2020.08.25 17:12
0
원고료로 응원
a

8월 25일 경남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4대 종교단체 지도자와 긴급 간담회. ⓒ 경남도의회

 
경남지역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지도자들이 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은 25일 의장실에서 4대 종교단체 지도자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지역감염 재확산에 따른 방안을 논의했다.

김하용 의장은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실천 여부가 지역사회 감염을 막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차단을 위해 각 종교단체에서는 다수의 신도가 모이는 예배, 법회, 미사를 자제하고, 정부의 비대면 종교행사 방침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불교협의회 부회장인 도홍 스님, 경남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박정곤 목사와 수석부회장 박종희 목사, 천주교 마산교구 총대리 최봉원 신부, 최훈 신부, 원불교경남교구 이경열 교구장, 김효성 교무가 참석했다.

경남도의호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방역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대회의실은 의정활동에 필수적인 행사만 사용가능하며, 본회의 방청은 당분간 허용하지 않고, 의사당 1충의 카페 운영도 잠정 중단하였다.


또 경남도의회는 출입자에 대한 열화상카메라 검사 실시,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도의회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경상남도의회 #종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61세, 평생 일만 한 그가 퇴직 후 곧바로 가입한 곳
  2. 2 천연영양제 벌꿀, 이렇게 먹으면 아무 소용 없어요
  3. 3 버스 앞자리 할머니가 뒤돌아 나에게 건넨 말
  4. 4 "김건희 여사 라인, '박영선·양정철' 검토"...특정 비서관은 누구?
  5. 5 죽어라 택시 운전해서 월 780만원... 엄청난 반전이 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