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양승조 지사, 확진자 발생 한화이글스 2군 경기장 찾아

서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해 직원들 격려

등록 2020.09.03 08:46수정 2020.09.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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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맹정호 서산시장과 함께 서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 맹정호 서산시장 SNS 갈무리

양 지사는 2일 맹정호 서산시장과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과 함께 서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 19 방역에 헌신하는 직원들과 주먹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 충남도 제공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서산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서산은 지난달 해외입국자와 타지역 확진자의 밀접접촉으로 인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지역 거주자로 서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시민들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 지사는 2일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과 함께 서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 19 방역에 헌신하는 직원들과 주먹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서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 충남도 제공

양 지사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함께 확진 선수들이 훈련했던 서산시 성연면 한화이글스 2군 경기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방역상황을 설명들었다. ⓒ 충남도 제공


양 지사는 서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내 시설들을 점검하는 한편, 서산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진단 검사, 방역 상황 등을 청취했다.

특히, 양 지사는 서산시 보건소 방문에 이어 서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와 접촉자 분류, 자가격리자 현황 및 관리 상황 등을 들었다.

충남도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수도권 교회에서 촉발된 코로나19가 충남을 비롯한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시 성연면 한화이글스 2군 경기장을 찾은 양승조 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 ⓒ 맹정호 서산시장 SNS 갈무리

양 지사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선수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확진 선수들이 훈련했던 서산시 성연면 한화이글스 2군 경기장을 찾았다. ⓒ 충남도 제공


뿐만 아니라, 양 지사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선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확진 선수들이 훈련했던 서산시 성연면 한화이글스 2군 경기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한화이글스 관계자로부터 선수들에 대한 관리 상황을 듣고,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구단에서도 방역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양 지사와 동행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날 오후 기자와 한 통화에서 "양승조 도지사가 서산시 보건소를 방문해 방역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해줘 고맙다"라면서 "철저한 코로나19 차단 방역과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로 지역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맹정호서산시장 #서산시 #양승조충남지사 #서산시보건소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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