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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추미애 의혹, 검찰이 공정하고 신속히 수사해야"

첫 공식 언급 "무차별 폭로, 검증되지 않은 의혹 제기... 바람직하지 않아"

등록 2020.09.10 09:27수정 2020.09.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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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특혜 군복무 의혹과 관련해 "검증되지 않은 의혹들로 사회적 논란이 커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검찰이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서 그 결과를 있는 그대로 발표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추 장관과 관련한 무차별적 폭로와 검증되지 않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공평무사한 수사로 진실을 밝히면 될 일"이라고 했다.

열흘께 이어지고 있는 추 장관 의혹과 관련해 김 원내대표가 공식적인 언급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낙연 대표는 아직 추 장관 의혹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다.
#추미애 #김태년 #민주당 #이낙연 #아들특혜군복무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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