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수정 : 12일 오전 10시 35분]
아산시가 10일 아산47번과 48번의 동선을 공개했다.
역학조사 결과 아산47·48번과 접촉한 대전297번이 대전지역 방문판매 관련자로 밝혀지고, 지난달 31일 배방읍의 한 사무실에서 외환거래 관련 프로그램 설명회까지 연 것으로 드러나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아산44번을 비롯해 대전, 세종, 공주, 아산 등 충청권과 경기도 안산 등의 주민 10여명이 참석했다.
방역당국은 최대잠복 기간이 14일인 점을 감안해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추가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가 밝힌 47번과 48번의 동선은 ▲2일 12:35~12:40 충청마트(도보·마스크착용) ▲5일 14:30~14:35 노엘약국(도보·마스크착용) / 15:40~15:50 충청마트(도보·마스크착용) ▲6일 14:30~15:00 365아이맘의원 (도보·마스크착용) / 15:00~15:10 노엘약국(도보·마스크착용) / 15:20~15:30 충청마트(도보·마스크착용) / 19:30~20:20 신수원돼지갈비코다리냉면(도보·마스크착용·접촉자3명) / 22:00~22:30 김밥천국다사랑점(도보·마스크착용) ▲8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검체채취) ▲9일 천안의료원 입원 등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동선상의 방문 장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신수원돼지갈비코다리냉면에서의 접촉자 2명은 검사 중이며 1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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