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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주말 코로나19 13명 확진

총 436명으로…. 충남도 "출입자명부 이름 대신 거주지역" 개선

등록 2020.09.14 09:33수정 2020.09.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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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12일과 13일 주말 동안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436명으로 늘어났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11명, 13일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천안 6명, 논산 2명(1명 13일), 계룡, 아산, 서산, 금산, 보령(13일) 각 1명이다. 이 중 4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3명은 해외입국자다.

9월 들어 확진자는 모두 97명이다. 이달 들어 확진자가 100명 가까이 늘어난 것은 청양김치공장과 금산 요양원 집단 감염 영향이 컸다.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출입자명부 작성 의무화 대상 시설을 대폭 늘어나면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충남도는 수기로 작성하는 성명란을 시군구 거주지로 대체해 개인정보 제공을 최소화하고 4주 후 파기하도록 관리개선안을 마련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접촉자의 거주지역 정도만 파악하도록 복지부가 개선안을 마련했다"며 "수기명부 관리 방법이 개선된 만큼 출입자명부 작성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코로나19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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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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