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도시 관련 교통대책 국토부에 전달

9호선 조기개통 등 4개 미사 교통대책 동시 추진 전제로 동의

등록 2020.09.28 18:21수정 2020.09.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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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28일 제3기신도시 건설과 함께 국토부가 추진하는 신설 한강교량을 9호선 조기개통 등 4개 미사 교통대책과 동시 추진을 전제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결정하고 국토교통부에 관련 의견 전달 방침을 밝혔다. ⓒ 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28일 제3기신도시 건설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신설 한강교량을 9호선 조기개통 등 4개 미사 교통대책과 동시 추진을 전제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결정하고 국토교통부에 관련 의견 전달 방침을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2018년 12월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으로 선동IC에 접속하는 한강교량 신설을 발표한 이래, 하남시는 국토교통부에 한강교량 위치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해왔으며 국책사업으로 신설이 불가피하다면 하남시 선 교통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이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6월 9일 주민설명회, 8월 13일 전문가토론회를 통해 하남시 건의 미사 교통대책이 병행되는 한강교량(선동IC 접속) 신설안이 미사지구 교통개선에 가장 유리하다고 발표했다. 

하남시는 지난 8월 13일 전문가토론회 당시 시가 자체적으로 LH의 용역 결과에 대한 검증을 약속하고, 약 한 달 간 검증을 진행한 바 있다. 

하남시는 ▲ 선동IC 교통량 조사 분석 ▲ 선동IC 실시설계 용역사 자문 ▲ (사)대한교통학회 LH 자료 검증 등 종합적인 분석결과 4개 미사지구 교통대책이 병행되는 한강교량(선동IC) 신설안이 미사지구 교통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시는 선동IC의 국지적인 개선(선동IC 하부 개선, 램프확장)만으로는 올림픽대로 본선정체로 인한 근본원인을 해소할 수 없고 고덕강일2지구 입주로 인한 교통량 추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한강교량 신설시 강변북로로 교통량 분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선동IC 개선(2022년), 강일IC 우회도로 개설(2023년, 2차로), 올림픽대로 확장(2028년, 10차로), 지하철 9호선 조기개통(2029년) 추진으로 미사지구 교통이 개선된다는 결론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피해를 염려하시는 미사지구 주민들께 간곡한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한강교량 신설로 인한 환경 및 소음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과정에서부터 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하철 9호선 미사연장의 조기개통 방안 역시 중앙정부와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는 만큼 협의가 마무리되는 10월 중 소상히 보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강교량 신설안은 10월 중 있을 2020년 하반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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