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코로나193233화

코로나19 확진자 경북에서 2명, 대구는 사흘째 '0'명

포항과 영덕에서 각각 1명씩 발생... 경북 누적 확진자 1503명

등록 2020.09.29 12:04수정 2020.09.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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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긴급브리핑을 통해 새로운 고강도 생활방역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포항시 제공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는 사흘 연속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북에서는 포항과 영덕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29일 질병관리청과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503명으로 늘었다.

포항에서는 80대 시민이 포항 7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돼 지난 27일 포항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아 김천의료원에 입원했다.

영덕의 60대는 포항세명기독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의 보호자로 지난 17일 포항 66번 확진자의 같은 병실 환자 보호자 전수조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자가격리 후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한편 대구에서는 지난 27일 이후 사흘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과 같은 7130명이다. 현재 대구에서는 22명의 확진자가 4개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대구시는 추석특별방역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28일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클럽·나이트형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1103개소에 대해 54명의 합동점검단을 투입해 특별단속을 벌였다.

또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화 점검을 위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722개소에 대해 시·군·구 현장점검 및 홍보를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종사자가 근무한 1개 업소를 적발해 경고 조치했다.
#코로나19 #대구경북 #확진자 #포항세명기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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